연예
지상파 3사, 드라마 정상 방송…예능은 결방
입력 2014-04-24 10:39 
[MBN스타 김나영 기자] 지상파 3사가 오늘(24일)도 드라마는 정상 방송하되 예능 프로그램은 모두 결방을 결정했다.

KBS는 KBS1 일일드라마 ‘천상여자와 ‘사랑은 노래를 타고를 평소와 같은 시간대에 방송한다. KBS2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도 정상 방송된다.

예능 프로그램은 결방한다. 11시 방송 예정이던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대신 ‘걸어서 세계속으로가 전파를 탄다.

MBC는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등이 계획대로 전파를 탄다. 그러나 예능 프로그램의 경우 결방이 확정됐다. 지난 17일 첫 방송 예정이었던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별바라기는 결방이 확정, ‘앙코르 휴먼다큐가 대신 방송된다.

24일 SBS는 이날 오후 7시 20분 방송 예정인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와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를 ‘뉴스특보로 이중 편했다.

또한 11시대 방송 예정이었던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 대신 특선다큐 ‘최후의 툰드라-땅의 노래가 대체 편성되어 있지만, 이 역시도 ‘뉴스특보‘로 이중 편성됐다.

한편, 지상파 3사는 예능 프로그램을 결방하고 세월호 참사 관련 뉴스 특보와 드라마, 시사교양 중심의 편성을 이어가고 있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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