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장쯔이, ‘일대종사’로 베이징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입력 2014-04-24 09:57 
사진=포스터
[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배우 장쯔이(章子怡)가 베이징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장쯔이는 지난 23일(한국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진행된 베이징국제영화제에서 영화 ‘일대종사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안았다.

앞서 장쯔이는 영화감독 왕가위의 ‘일대종사에서 궁이 역을 맡아 열연했다. 예술의 경지에 오른 무인 엽문(양조위 분)과 그를 사랑한 두 여인의 이야기를 다룬 만큼 그녀는 한국배우 송혜교와 양조위를 사이에 두고 묘한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한편, 베이징국제영화제는 2011년 중국 북경에서 개최하기 시작한 국제영화제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한 영화제는 오우삼(오위썬) 감독이 심사위원장을 맡고, 알폰소 쿠아론, 올리버 스톤, 장 자크 아노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