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사면 후 그룹경영 참여 의사를 시사한 박용성 전 두산그룹 회장이 두산중공업의 등기이사로 복귀하겠다는 뜻을 밝혀 박 전 회장의 경영복귀가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두산그룹에 따르면 평창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 실사단과 함께 활동중인 박 전 회장은 기자들과 만나, 이번 두산중공업 주주총회에서 등기이사로 나설 뜻이 있다며, 대표이사를 맡을 지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으나 이사회 의장을 맡을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주 열릴 두산중공업 이사회에서는 박 전 회장의 등기이사 선임 문제가 주총 안건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한층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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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에 따르면 평창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 실사단과 함께 활동중인 박 전 회장은 기자들과 만나, 이번 두산중공업 주주총회에서 등기이사로 나설 뜻이 있다며, 대표이사를 맡을 지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으나 이사회 의장을 맡을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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