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기덕 감독 ‘일대일’ 안지혜 “20대, 기다림의 연속… 믿고 견뎠다”
입력 2014-04-24 09:08 

김기덕 감독의 신작 ‘일대일의 안지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안지혜는 오랜 기간 연극, 독립영화, 상업영화를 넘나들며 연기 생활에 전념해온 배우. 2008년 한 케이블 방송의 ‘효리의 오프 더 레코드에 출연했고, 2011년에는 영화 ‘붉은 바캉스 검은 결혼식에서 4차원을 넘어선 기묘한 매력녀로 열연했다.
안지혜는 소속사를 통해 20대는 저에게 긴 기다림의 연속이었다. 배우 안지혜라고 불리고 싶었지만 효리 친구로 불렸고, 오인혜의 배경으로 불린 적도 있다. 그래도 나를 믿었다. 멀리 보면서 한 단계씩 계단을 밟아가고 있는 중이다. 김기독 감독님의 ‘일대일에 출연하면서 ‘배우 안지혜로 불릴 수 있을 거라 믿고 있다”고 전했다.
‘일대일 제작사 관계자는 배우 캐스팅 당시 안지혜가 ‘그림자4에서 다양한 모습을 소화하기에 최적의 배우라고 생각했다”며 캐스팅 배경을 전했다.
안지혜는 그간 영화 ‘온실(2005), ‘라라 선샤인(2008), ‘여배우들(2009), ‘심장이 뛴다(2010),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2011), ‘모피를 입은 비너스(2012) 등에 출연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