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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녀와 야수’ 실사판, 포스터 공개 오는 6월 개봉
입력 2014-04-24 08:42 

오리지널 원작 최초로 실사화해 주목받은 영화 판타지 ‘미녀와 야수가 국내 개봉일을 확정지었다.
영화 배급사 뉴(NEW)는 24일 ‘미녀와 야수가 오는 6월 개봉한다고 밝히며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에선 고혹적인 표정을 지으며 살짝 뒤를 돌아보닌 벨(레아 세이두 분)과 계단을 오르는 야수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장미 덩굴로 둘러싸인 성과 포스터를 감싸는 보랏빛 색감이 신비로운 느낌을 자아낸다. ‘6월, 야수 탄생의 비밀이 밝혀진다는 문구 또한 영화팬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미녀와 야수는 제6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 제4회 북경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이름을 올리는 등 탄탄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작품이다. 순수한 사랑을 갈망하는 외로운 야수와 그를 사랑한 아름다운 여자 벨의 로맨스를 다룬 영화로 달리 마담 드 빌뇌브가 쓴 오리지널 원작을 최초로 실사화했으며 프랑스를 대표하는 배우 레아 세이두와 뱅상 카셀이 주연배우로 나섰다.
이날 미녀와 야수를 접한 누리꾼들은 미녀와 야수, 완전 기대돼” 미녀와 야수, 보고 싶다” 미녀와 야수, 야수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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