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실시간] 사고 9일째, 159명 사망·143명 실종…"수색 상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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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사고 현장에서 물살이 약해지는 소조기가 오늘(24일)로 끝남에 따라 수색 범위를 확대하고 수색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합동구조팀은 23일 탑승자가 모여 있을 것으로 추정됐던 선체 3,4층과 5층까지 집중수색해 희생자를 잇따라 발견했고, 오늘은 단원고 학생들만 모여 있는 4층 중앙 객실에 대한 수색을 시도합니다.
또한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오늘 최대 인력을 수색작업에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선박의 산소공급 장치에 에어호스를 연결한 투구 모양의 장비를 착용한 일명 '머구리 잠수사' 60여명을 전날에 이어 동원됩니다. 이들은 공기통을 멘 일반 잠수사와 달리 30~40m 바닷속에서도 1시간 가량 수중 작업을 실시할 수 있어 효과적인 수색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문화재청 해저발굴단을 비롯해 민·관·군 합동 구조팀의 잠수인력 500여명이 교대로 여러 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잠수해 가이드라인(생명줄) 6개를 통해 선체내에 진입합니다. 주된 수색 장소는 안산 단원고들이 머물렀던 3층 다인실과 4층 중앙 객실입니다.
실종자 가족 대표단도 지난 21일 "조류의 흐름을 고려해 24일까지 생존자를 확인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어 구조팀은 "단 1명의 생명이라고 구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현재까지 수습된 사고 희생자는 모두 159명으로 늘어났고 실종자는 14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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