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박근혜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전화를 걸어 북한의 추가 핵실험을 저지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시진핑 중국 주석은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김은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전화해 북한이 추가 핵실험을 하지 않도록 설득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박 대통령과 시 주석은 40분 동안 북한의 4차 핵실험 징후와 한반도 정세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 인터뷰 : 민경욱 / 청와대 대변인
- "(박 대통령은 ) 북한의 추가 핵실험은 남북관계 개선 노력도 동력을 잃게 될 수 있는 만큼, 북한에 대한 추가적 설득 노력을 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시 주석도 한반도 긴장 완화와 북한 비핵화는 한·중 양국의 생각이 같다면서 한반도의 자주 평화통일을 지지한다고 화답했습니다.
두 정상은 또, 올해 상호 교차 방문을 통해 북핵 문제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박 대통령의 이번 전화 통화는 오는 25일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앞두고 미국과 중국 사이의 균형외교를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
북한의 4차 핵실험 징후가 곳곳에서 포착되는 가운데, 정부도 발 빠르게 주변국들과의 공조를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은미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전화를 걸어 북한의 추가 핵실험을 저지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시진핑 중국 주석은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김은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전화해 북한이 추가 핵실험을 하지 않도록 설득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박 대통령과 시 주석은 40분 동안 북한의 4차 핵실험 징후와 한반도 정세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 인터뷰 : 민경욱 / 청와대 대변인
- "(박 대통령은 ) 북한의 추가 핵실험은 남북관계 개선 노력도 동력을 잃게 될 수 있는 만큼, 북한에 대한 추가적 설득 노력을 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시 주석도 한반도 긴장 완화와 북한 비핵화는 한·중 양국의 생각이 같다면서 한반도의 자주 평화통일을 지지한다고 화답했습니다.
두 정상은 또, 올해 상호 교차 방문을 통해 북핵 문제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박 대통령의 이번 전화 통화는 오는 25일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앞두고 미국과 중국 사이의 균형외교를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
북한의 4차 핵실험 징후가 곳곳에서 포착되는 가운데, 정부도 발 빠르게 주변국들과의 공조를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은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