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김원익 기자] 이재학이 많은 생각을 내려놓고 투구에만 집중했던 것이 호투의 비결이라고 밝혔다.
이재학은 23일 인천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SK와이번스와의 정규시즌 경기에 선발등판해 8이닝 1실점 5피안타 4볼넷 2탈삼진 역투를 펼쳐 팀의 5-3 완승을 이끌며 시즌 2승째를 거뒀다.
체인지업이 맹위를 떨쳤다. 이날 이재학은 직구 31개, 슬라이더 9개, 체인지업 67개, 투심 2개를 던졌다. 총 투구수 109개 중 67개가 체인지업이었을 정도로, 노골적으로 주무기를 던졌으나 SK타자들은 이재학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다.
경기 종료 후 이재학은 저번 경기보다 밸런스가 좋아져서 고무적이다. 마운드에서 생각을 많이 했는데 투수코치님과 김태군 포수가 많은 생각을 하지 말고 미트만 보고 던지라고 조언해 주신 것이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밸런스를 찾는데 중점을 뒀다. 이재학은 투수코치님이 상체만 쓰지 말고 하체를 많이 쓰라고 했던 조언해주신 부분이 밸런스를 찾는데 도움이 됐던 것 같다”며 코칭스태프에게 호투의 공을 돌렸다.
[one@maekyung.com]
이재학은 23일 인천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SK와이번스와의 정규시즌 경기에 선발등판해 8이닝 1실점 5피안타 4볼넷 2탈삼진 역투를 펼쳐 팀의 5-3 완승을 이끌며 시즌 2승째를 거뒀다.
체인지업이 맹위를 떨쳤다. 이날 이재학은 직구 31개, 슬라이더 9개, 체인지업 67개, 투심 2개를 던졌다. 총 투구수 109개 중 67개가 체인지업이었을 정도로, 노골적으로 주무기를 던졌으나 SK타자들은 이재학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다.
경기 종료 후 이재학은 저번 경기보다 밸런스가 좋아져서 고무적이다. 마운드에서 생각을 많이 했는데 투수코치님과 김태군 포수가 많은 생각을 하지 말고 미트만 보고 던지라고 조언해 주신 것이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밸런스를 찾는데 중점을 뒀다. 이재학은 투수코치님이 상체만 쓰지 말고 하체를 많이 쓰라고 했던 조언해주신 부분이 밸런스를 찾는데 도움이 됐던 것 같다”며 코칭스태프에게 호투의 공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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