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의 재난대응 체재의 부실함이 드러났다.
23일 방송된 SBS ‘특집 현장21에서는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해 집중조명 했다.
이날 방송에선 지난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 투입된 민간 잠수사의 모습이 공개됐다.
승객들을 구조하기 위해 투입된 민간 잠수사였지만 구조 작업 전부터 해경과 마찰을 보였다. 구조를 위해 필요한 장비를 싣는 것도 쉽지 않았다.
세월호가 침몰한 인근으로 떠난 민간 잠수사가 탄 구조선은 그 주위를 돌기만 했다. 조류가 세서 아예 접근조차 못했던 것. 더불어 구조를 위한 준비가 마련되지 않았다.
구조에 참여했던 민간 잠수사는 현장에서 서로 협의가 안 됐다. 그것을 대안해 줄 사람도 없었다”며 지휘 본부가 하나로 통일이 안 됐다. 구조를 하기 전 미리 모든 준비가 마쳤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23일 방송된 SBS ‘특집 현장21에서는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해 집중조명 했다.
이날 방송에선 지난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 투입된 민간 잠수사의 모습이 공개됐다.
승객들을 구조하기 위해 투입된 민간 잠수사였지만 구조 작업 전부터 해경과 마찰을 보였다. 구조를 위해 필요한 장비를 싣는 것도 쉽지 않았다.
세월호가 침몰한 인근으로 떠난 민간 잠수사가 탄 구조선은 그 주위를 돌기만 했다. 조류가 세서 아예 접근조차 못했던 것. 더불어 구조를 위한 준비가 마련되지 않았다.
구조에 참여했던 민간 잠수사는 현장에서 서로 협의가 안 됐다. 그것을 대안해 줄 사람도 없었다”며 지휘 본부가 하나로 통일이 안 됐다. 구조를 하기 전 미리 모든 준비가 마쳤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