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리더 없이 3연패 탈출에 나선다.
LG는 23일 대구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원정경기를 갖는데 김기태 감독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조계현 수석코치가 김기태 감독을 대신해 선수단을 이끌고 있다.
감독이 공식 경기에 더그아웃을 지키지 않은 건 흔치 않은 풍경이다. 김기태 감독은 출전 정지 징계 등 상벌위원회의 처벌을 받지도 않았다.
성적 부진에 따른 입지가 불투명한 게 아니냐는 시선이 강하다. LG는 4승 1무 12패로 최하위다. 최근 10경기에서는 1승 9패로 극심한 부진에 빠져있다.
LG의 관계자는 이에 대해 개인적인 사정으로 자리를 비운 것으로 알고 있다”라는 말만 반복할 뿐이다.
[rok1954@maekyung.com]
LG는 23일 대구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원정경기를 갖는데 김기태 감독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조계현 수석코치가 김기태 감독을 대신해 선수단을 이끌고 있다.
감독이 공식 경기에 더그아웃을 지키지 않은 건 흔치 않은 풍경이다. 김기태 감독은 출전 정지 징계 등 상벌위원회의 처벌을 받지도 않았다.
성적 부진에 따른 입지가 불투명한 게 아니냐는 시선이 강하다. LG는 4승 1무 12패로 최하위다. 최근 10경기에서는 1승 9패로 극심한 부진에 빠져있다.
LG의 관계자는 이에 대해 개인적인 사정으로 자리를 비운 것으로 알고 있다”라는 말만 반복할 뿐이다.
[rok1954@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