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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틴탑, `서프라이즈 K팝 콘서트` 취소 … 세월호 사고 애도
입력 2014-04-23 18:01 
그룹 틴탑이 내달 5일 예정이었던 '서프라이즈 K팝 콘서트'를 취소했다.
틴탑의 소속사 측은 22일 공식 홈페이지에 "오는 5월 5일 출연 예정이었던 서프라이즈 K팝 콘서트는 취소됐다. 팬 여러분들의 양해를 바란다"며 글을 올렸다.
콘서트 주최 측 역시 "우선 세월호 침몰 사태로 아픔을 겪고 계신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 여러분께 애도의 마음을 표한다.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서프라이즈 K팝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세월호 참사의 희생자를 추모하고 실종자의 무사귀환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콘서트를 취소한다"고 공식입장을 내놨다.
틴탑 콘서트 취소 소식에 누리꾼들은 "틴탑 콘서트, 취소가 옳다고 생각해" "틴탑 콘서트, 콘서트는 취소됐지만 항상 응원합니다" "틴탑 콘서트, 얼른 구조 소식 들려오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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