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용규-유하나 부부, 세월호 사고 돕기 위해 5천만 원 기부
입력 2014-04-23 17:52 
사진=아이웨딩네트웍스 제공
야구선수 이용규(29)와 배우 유하나(28) 부부가 세월호 참사 기부 행렬에 합류했다.
23일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측은 이용규 유하나 부부가 이날 대전공동모금회에 세월호 참사 피해자와 그 가족을 위한 기부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들 부부는 구단과 소속사에 알리지 않은 채 대전 공동모금회에 조용히 기부 방법을 문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용규는 지난 2월에도 모교인 덕수고에 후배 양성과 덕수고 야구부 훈련비 지원을 목적으로 5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용규-유하나 부부 기부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용규 부부 기부, 좋은 곳에 쓰이길" "이용규 부부 기부, 얼른 구조 소식 들려오길 바랍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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