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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영화 `관상` 제작사 대표도 세월호 참사에 쾌척
입력 2014-04-23 17:1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배우 박신혜와 영화 '관상' 제작사 주피터필름의 주필호 대표도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거액을 쾌척했다.
23일 전국재해구호협회 측에 따르면 박신혜는 5000만 원을 기탁했다. 세월호 참사로 슬픔에 빠진 가족들을 위해서다.
또한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이날 "주필호 대표가 세월호 참사로 고통 받는 학생과 유가족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주 대표는 "이번 사고로 사랑하는 자녀들을 잃은 학부모들이 대부분 같은 연배의 분들이라 그분들의 아픔이 남의 일처럼 생각되지 않는다"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보탠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배우 차승원·송승헌·하지원·주상욱·정일우, 스포츠스타 류현진·김연아, 드라마 '쓰리데이즈' 제작사 등이 성금을 기탁하는 등 각계각층의 온정이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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