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북한''북한 4차 핵실험'
국방부가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 일대에서 다수의 활동들이 감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의 핵실험 준비 동향과 관련해 "구체적 내용은 정보 사항이어서 공개적으로 밝히기 곤란하지만 현재 많은 활동들이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북한이 단기간에 기습적으로 핵실험을 할 수도 있다"며 "북한 지도부 결정에 따라 언제든지 할 수 있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 정부가 북한의 그런 활동을 매우 주의 깊게 관찰하고 있으며 미국 정부와 오바마 대통령은 한국 방문을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이 이번주 26일 전후로 예정된 오바마 대통령의 방한기간이나 그 이전에 핵실험을 강행할지에 대해서는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북한, 4차 핵실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북한, 4차 핵실험, 징후가 있나보네" "북한, 4차 핵실험, 안되는데" "북한, 4차 핵실험, 곧 오바마 방한이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 출처 :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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