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지역주택조합 `해운대 센텀마루 이안` 조합원 모집 순항
입력 2014-04-23 15:54 
수영강변 센텀대림 e-편한세상 앞 부지에 마련된 "해운대 센텀마루 이안" 견본주택 내부 모습
부산지역에서 지역주택조합사업의 활기를 띠는 가운데 '부산 해운대 센텀마루 이안'가 오는 29일 오후 벡스코에서 첫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최근 ‘착한분양가를 앞세워 분양몰이 중인 부산지역내 '지역주택조합사업'에 실수요자와 투자자들 사이에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달 28일 2차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조합원 모집에 나선 해운대 센텀마루 이안의 경우 최근 공급 예정인 아파트 998가구 가운데 50%인 500가구 이상 조합원 모집에 성공하며 첫 조합창립총회를 개최한다.
이 사업지의 마케팅 총괄업체인 명경 조남홍 대표는 "이번 총회를 통해 조합설립을 위한 의견을 모으고, 시공사 선정 등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이라며, "창립총회가 성공적으로 끝나면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해운대 센텀마루 이안은 작년 7월 부산 컨벤션센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주택전시관을 개관해 조합원 모집에 나섰으며, 지난달 2차 개관 후 조합원 모집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센텀시티의 중심인 해운대구 재송동에 위치한 해운대 센텀마루는 총 1,200여세대 (대지면적 16,760㎡) 규모로 아파트 6동(998세대), 오피스텔(204실), 근린생활 및 판매시설이 들어선다.
아파트는 최고 층수 49층으로 펜트하우스를 제외한 974세대가 전용면적 84㎡형으로 구성되며, 오피스텔은 소형구조로 셰어라이프 공간이 세심하게 구성된다.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누릴 수 있다. 단지내에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등 주민운동시설 뿐만아니라 수(水)공원, 유아풀, 도서관, 어린이놀이터, 어린이집, 경로당 등 각종 부대시설이 다양하게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현재 시공예정사는 대우산업개발이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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