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이 ‘2014 브라질월드컵 경기장 건설이 지연되자 약속한 시일 내에 완공할 해 줄 것을 조직위원회 측에 당부했다.
제롬 발케 FIFA 사무총장은 23일(한국시간) AP통신을 통해 브라질월드컵 조직위원회가 경기장 건설을 놓고 시간과 다투고 있다”며 FIFA와 약속한 시간 안에 완공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쿠리치바의 바이샤다 건설 현장을 방문한 발케 사무총장은 경기장 안팎으로 여전히 부족한 부분이 남아 있다”며 관중석조차 제대로 설치되지 않았다. 테스트 경기가 열리는 5월 14일까지 반드시 완공해야 한다”라며 미흡한 점을 지적했다.
브라질월드컵은 12개 도시의 경기장에서 열리지만, 현재 코린치안스 경기장과 바이샤다 경기장을 제외한 10개 경기장만이 완공됐다. 그러나 완공된 경기장도 대부분 마무리 공사가 끝나지 않았다.
특히 한국이 러시아와 H조 조별예선 1차전을 치르는 쿠이아바의 판타나우 경기장은 아직까지 5천개의 경기장 좌석이 설치되지 않아 개장식이 5월 중순으로 미뤄진 상태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제롬 발케 FIFA 사무총장은 23일(한국시간) AP통신을 통해 브라질월드컵 조직위원회가 경기장 건설을 놓고 시간과 다투고 있다”며 FIFA와 약속한 시간 안에 완공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쿠리치바의 바이샤다 건설 현장을 방문한 발케 사무총장은 경기장 안팎으로 여전히 부족한 부분이 남아 있다”며 관중석조차 제대로 설치되지 않았다. 테스트 경기가 열리는 5월 14일까지 반드시 완공해야 한다”라며 미흡한 점을 지적했다.
브라질월드컵은 12개 도시의 경기장에서 열리지만, 현재 코린치안스 경기장과 바이샤다 경기장을 제외한 10개 경기장만이 완공됐다. 그러나 완공된 경기장도 대부분 마무리 공사가 끝나지 않았다.
특히 한국이 러시아와 H조 조별예선 1차전을 치르는 쿠이아바의 판타나우 경기장은 아직까지 5천개의 경기장 좌석이 설치되지 않아 개장식이 5월 중순으로 미뤄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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