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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홈경기에 선발 등판 퀄리티스타드 했지만…
입력 2014-04-23 15:25  | 수정 2014-04-23 15:33
류현진 방어율/사진=MK스포츠


'류현진 방어율' '류현진'

류현진(27·LA 다저스)이 올시즌 홈구장 첫 승에 실패했습니다.

류현진은 23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메이저리그 2014 시즌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경기에 선발등판, 6이닝 2실점했습니다.

한편, 승패와 관계없이 류현진의 시즌 방어율은 2.12로 소폭 상승했습니다.

류현진은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으로 퀄리티스타트를 했지만, 팀이 1-2로 뒤진 7회초 교체됐습니다.


다저스는 7회말 공격에서 대타 저스틴 터너의 적시타로 2-2 동점을 만들어 류현진의 패전은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다저스는 연장 10회초 실책으로 결승점을 내줘 2-3으로 패했습니다.

탈삼진 3개를 곁들이며 투구수 106개를 기록한 류현진은 스트라이크를 68개 꽂을 만큼 공격적인 투구를 했으나 지난 12일 애리조나 경기부터 이어진 무실점 행진이 18이닝에서 끝났습니다.

류현진 방어율에 대해 접한 누리꾼들은 "류현진 방어율, 3연속 퀄리티 스타드 대박이다" "류현진 방어율, 역시 괴물 멋있다!!" "류현진 방어율, 다음 경기에서는 더 힘내서 하세요!"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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