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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질라’ 측 “논란된 욱일기 포스터 모두 삭제됐다”
입력 2014-04-23 15:02 
사진=포스터
[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 ‘고질라 국내 홍보를 맡은 홍보사가 논란이 된 욱일기 포스터가 모두 삭제됐다고 전했다.

‘고질라 국내 홍보를 맡은 홍보사는 23일 오전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논란이 된 욱일기 포스터가 모두 삭제됐다. 이 포스터는 원더콘 행사(만화 전시회)에서 사용된 이벤트성 이미지다. 논란이 거세지면서 삭제 요청을 했고, 미국 영화정보 사이트 IMDB는 물론 전 세계에 있는 모든 이미지가 삭제된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고질라 포스터에는 일본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욱일기가 사용됐고, 이 포스터가 빠르게 퍼져나가며 논란을 안긴 바 있다.

한편 ‘고질라 는 오는 5월 15일 개봉한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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