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청주 상권 지각변동, 복합쇼핑타운 `지웰시티몰Ⅱ` 개점
입력 2014-04-23 14:29 
이달 25일 개점을 앞둔 `지웰시티몰Ⅱ` 모습 [사진제공: 신영]
㈜신영이 오는 25일 충북 청주시 복대동에서 '지웰시티몰Ⅱ'의 개장을 앞두고 있어 청주지역 상권의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이 복합상가는 연면적 37,868㎡ 로 지하 3층~지상 4층 규모이며 총 41개 매장 중 1층과 2층에 'ZARA·H&M·MANGO' 등 세계 유명 SPA브랜드를 비롯해 총 14개의 패션브랜드가 입점한다.
지하 1층은 메드포갈릭, 망고식스 등 식음부문매장, 3층과 4층은 멀티시네마(CGV, 8개관, 1708석)로 구성된다.
지웰시티몰Ⅱ은 현대백화점 충청점(2012년 오픈, 연면적 약 85,000㎡)과 지웰시티몰Ⅰ(2010년 오픈, 연면적 약 38,700㎡)을 마주하고 있어 전체 연면적이 약 161,568㎡ 에 달하는 초대형 규모를 자랑한다.

이에 청주의 주요 상권이 구도심에서 서부권역으로의 이동이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인근의 세종시를 비롯해 오창·오송·음성 나아가 대전일대의 수요층까지 흡수하는 중부권 최대 규모의 쇼핑 중심지로서 광역상권으로 자리매김 할 전망이다.
(주)신영 손종구 이사는 철저한 상권분석과 수요예측을 통해 점포 입점을 결정하는 ZARA·H&M·MANGO 등의 입주가 확정된 것만 봐도 '지웰시티몰Ⅱ'의 경쟁력이 증명됐다"고 말했다.
한편 지웰시티몰은 4,120가구가 들어서는 주상복합아파트 지웰시티(1블록 2,164가구 2010년 입주완료, 2블록 1,956가구 2015년 6월 입주예정)의 배후수요와 중부고속도 서청주 IC와 경부고속도 청주IC, 청주국제공항이 가까워 사통팔달의 교통을 자랑한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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