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구본무 회장 장남, 지주사 ㈜LG 시너지팀로 이동
입력 2014-04-23 14:17 
㈜LG/사진=㈜LG캡쳐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장남인 구광모 부장이 그룹의 지주회사인 ㈜LG로 이동했습니다.

LG전자 HA(홈어플라이언스)사업본부에서 근무하던 구 부장은 지난 21일 ㈜LG 시너지팀으로 보직을 바꿨습니다.

구 부장은 2006년 LG전자 재경부문에 대리로 입사한 뒤 2009∼2012년 LG전자 미국 뉴저지 법인에서 근무했습니다.

2013년 귀국해 LG전자 HE(홈엔터테인먼트)사업본부 선행상품기획팀에서 근무하다 올해 1월부터 HA사업본부 창원사업장에서 기획관리 업무를 하며 현장 실무 경험을 쌓았습니다.


㈜LG 시너지팀에서는 계열사 간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업무 등을 수행할 전망입니다.

LG 관계자는 "지주회사로 이동한 것은 LG의 전통과 방식대로 현업에서 차근차근실무 경험을 쌓아가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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