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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지창욱, 광기 충만한 연기력 호평
입력 2014-04-23 14:01 
기황후 지창욱
기황후 지창욱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지창욱이 하지원과 주진모 사이에 아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다시 한 번 광기를 드러냈다.

지난 22일 방송된 ‘기황후에서 마하 황자(김진성 분)가 왕유(주진모 분)와 기승냥(하지원 분) 사이에서 낳은 아들임을 알고 분노를 폭발시키는 타환(지창욱 분)의 모습을 그렸다.

앞서 백안(김영호 분)을 죽였다는 이유로 궁에서 내쳐졌던 기승냥은 다시 한 번 타환의 신임을 얻으며 궁으로 돌아왔다. 이후 타환은 기승냥을 정식 황후로 책봉하고 예전과 같이 서로를 보고 환하게 웃으며 평화로운 분위기기를 이어나갔다.

하지만 그 평화는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복수에 눈이 먼 당기세(김정현 분)은 타환과 기승냥을 죽이기 위해 기습공격을 시도한다. 당기세의 계획을 미리 알았던 왕유(주진모 분)는 그의 공격을 방해하고, 결국 당기세는 기승냥과 왕유의 칼에 맞아 쓰러지게 된다.


죽기직전 당기세는 타환에게 마하가 누구 아들인 줄 아느냐. 왕유와 승냥이의 자식이다”며 넌 평생 승냥이의 빈껍데기와 살 것이다. 불쌍하게 넌”이라고 마지막 발악을 한다.

왕유의 언급에 눈이 뒤집힌 타환은 그럴 리가 없다”고 처절하게 부인하지만, 이후 왕유가 복면을 벗고 나타나자 왕유”라는 외마디 소리를 지르며 노려봐 마지막까지 추측할 수 없는 전개를 그려내며 기대를 높였다.

지창욱의 연기에 방송직후 시청자들은 지창욱 연기력 많이 늘었다.” 제발 타환이랑 기승냥이 행복하게 살도록 해주세요.” 지창욱이 이렇게 멋진 배우였는지 새삼 깨달았다.” 지창욱 정말 멋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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