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배한성 “4살 때 아버지 월북, 중학생부터 가장노릇”
입력 2014-04-23 11:1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성우 배한성이 힘겨웠던 과거를 회상했다.
배한성은 23일 오전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 수다맨 강성범, 뽀빠이 이상용과 함께 출연해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고백했다.
배한성은 이날 아버지는 정치적 성향 때문에 내가 4살 때 월북하셨다”고 운을 뗐다.
그는 혼자 남은 어머니는 부잣집에서 공주처럼 자란 분이었다”며 돈이 떨어지니까 가만히 계시더라. 어떻게든지 먹이고 입히고 학교 보내는 여느 어머니들과는 달랐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중학생 때부터 가장노릇을 해야 했다”면서 그래도 내가 성우가 된 건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목소리와 어머니의 재능 덕분”이라고 말했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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