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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시청률 대폭↑…‘신의 선물’ 종영도 막지 못한 상승세
입력 2014-04-23 09:55 
[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가 마지막을 앞두고 상승세를 타며 다시 정상의 자리를 차지했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영된 ‘기황후는 26.6%(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21일 방송분이 기록한 22.9%보다 무려 3.7%P 대폭 상승한 수치로, 다시 한 번 흔들림 없는 월화드라마 최강자임을 증명했다.

특히 이번 시청률 상승의 경우 동시간대 경쟁작인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이하 ‘신의 선물)이 수현(이보영 분)의 딸 샛별(김유빈 분)을 죽인 범인을 밝히는 마지막 회임에도 상승세를 이뤄내며 여전한 저력을 과시했다.

마지막 회인 51회 까지 단 2회를 남겨둔 가운데 ‘기황후가 계속해서 지금의 인기를 유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신의 선물은 8.4%, KBS2 ‘드라마스페셜-그녀들의 완벽한 하루는 3.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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