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보영 “새 장르·엄마役, ‘신의선물’은 도전이었다”
입력 2014-04-23 09:49 
[MBN스타 두정아 기자] 배우 이보영이 SBS 월화드라마 ‘신의선물-14일(이하 ‘신의선물)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보영은 23일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타임 워프라는 새로운 장르와 엄마로서의 연기 변신은 내게 큰 도전이었으며 또한 후회 없는 도전이었다”며 촬영기간 내내 극 중 수현이와 하나가 되어 내 아이를 찾기 위해 3개월 동안 고군분투 했다”고 밝혔다.

이어 빡빡한 촬영 일정에 조금은 힘들었지만 정말 좋은 배우들, 스텝들과 함께 촬영 할 수 있어 행복했고 끝까지 많은 사랑과 관심을 보여주신 시청자 분들께도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22일 종영한 ‘신의 선물에서 이보영은 아이를 잃은 엄마 김수현 역을 맡아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쳤다. 첫 엄마 역이었던 만큼 아이를 잃은 모성애를 표현해내는 것은 스스로에게 큰 도전이었다.

‘신의 선물 마지막회에는 거대세력인 법무부 장관 이명한(주진모 분)이 알콜성 기억상실이 있는 기동찬(조승우 분)에게 고농도 알콜을 주입, 그의 엄마가 샛별이를 죽인 것처럼 일을 꾸민 사실이 드러났다. 조승우의 죽음을 암시하며 김수현은 딸 한샛별과 행복한 나날을 보내게 됐다.

한편 ‘신의 선물 후속으로는 이종석과 박해진이 출연하는 ‘닥터 이방인이 방송된다.

두정아 기자 dudu0811@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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