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날씨, 낮 최고 20~26도…진도 부근 해역 '맑음'
23일 오전 전국이 맑은 가운데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서 옅은 안개나 연무가 나타나고 있다.
이날 서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도는 오후 한때 구름이 많이 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남서쪽으로부터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20도에서 26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다.
당분간 내륙에서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클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서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수준은 전국이 '보통'으로 예보됐다.
여객선 '세월호'의 침몰 사고가 난 진도 부근 해역은 대체로 맑겠고 풍속 4∼7m/s, 파고 0.5m로 예상된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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