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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삼성정밀화학서 세라믹파우더 생산 설비 311억에 인수
입력 2014-04-22 18:22 

삼성전기가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의 원재료인 세라믹파우더를 생산하는 설비를 삼성정밀화학으로부터 310억8000만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삼성전기는 이번 인수에 대해 MLCC 기술 발전으로 원재료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대량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고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MLCC는 전자회로에서 전기를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 부품이다. 스마트폰, 가전, 자동차 등 다양한 전자기기에 사용된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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