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3사가 예능을 제외한 드라마, 교양 등의 프로그램을 방송 정상화할 예정이다.
KBS, MBC, SBS의 22일 편성표에 따르면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이중 편성돼 있다.
KBS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전 11시까지 1TV를 통해 뉴스특보를 방송하는 것 외에는 모든 프로그램이 정상적으로 편성돼 있다. 단 오후 9시 ‘1대 100 대신 ‘드라마스페셜 - 그녀들의 완벽할 하루, 오후 11시 예능 ‘우리동네 예체능 대신 다큐 ‘걸어서 세계속으로 재방송을 대체 편성했다.
MBC는 드라마 ‘모두 다 김치를 비롯해 ‘빛나는 로맨스 ‘기황후가 정상 편성돼 있다. 심야 예능이 없어 결방은 피했다. 그러나 오후 11시 예정된 시사교양 ‘PD수첩은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관련 뉴스특보와 이중 편성돼 있다.
SBS는 드라마 ‘잘키운 딸 하나 ‘신의 선물 - 14일, 예능 ‘심장이 뛴다와 ‘뉴스특보를 모두 이중편성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