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타블로 "한 어른으로서 마음 무거워" … 세월호 애도
입력 2014-04-22 17:56 
에픽하이 타블로가 라디오에서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21일 MBC FM4U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 첫 방송에 나선 타블로는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내가 할 수 있는 건 마음을 감싸는 음악을 전해드리는 것”이라고 말하며 세월호 침몰 사고에 애도를 전했다.
이어 아무것도 위로가 될 수 없는 지금 여러분의 마음이 여기서 쉴 수 있기를 소망해본다. 세상의 한 어른으로서 아이들을 지켜주지 못하는 나 역시 마음이 무겁다”고 애통한 마음을 밝혔다.
타블로 라디오를 들은 누리꾼들은 타블로, 정말 마음이 무겁다” 타블로, 음악이 상처를 치유해주길” 더 이상 사망 소식이 안 들려왔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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