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SBS '신의 선물', 마지막 방송 앞두고 종방연 취소돼…
입력 2014-04-22 16:54 
사진=SBS 제공
마지막 방송을 앞둔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이 세월호 침몰 사고에 종방연을 취소했다.
21일 SBS 드라마국 관계자는 "SBS '신의 선물'의 종방연이 23일로 계획됐었지만 취소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출연배우들과 제작진이 식사 정도로 조용히 종방연을 할까도 생각했지만 그럴 분위기조차 아니라고 결정했다. 조용히 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작진과 배우들은 종방연을 취소하며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한 애도의 분위기를 이어가고자 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신의 선물'은 22일 최종회를 앞두고 있다.
'신의 선물' 종방연 취소 소식에 네티즌들은 "신의 선물 종방연 취소, 오늘이 마지막 회라니" "신의 선물 종방연 취소, 재밌게 본 드라마 중 하나" "신의 선물 종방연 취소, 스태프들 배우들 고생했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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