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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기부금 `구호 키트 제작` … 구세군 측 "이번주 내 전달"
입력 2014-04-22 16:43  | 수정 2014-04-22 16:46
↑한국구세군 자선냄비본부에 기부금을 전달한 송승헌, 온주완, 주상욱(왼쪽부터)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강태명 인턴기자] 세월호 참사 구조 활동을 돕기 위한 연예인들의 기부금이 구조 키트 제작에 사용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22일 한국구세군 자선냄비본부 측은 스타투데이에 기부금은 구호 키트 제작에 쓰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송승헌 온주완 주상욱 씨 등이 자선냄비본부 측에 기부금을 전달해 왔다. 구호 키트는 아직 제작 중이지만 1~2일 내에 완성될 예정이다”고 제작 상황을 설명했다.
또 제작 후 현장의 가족들게 전달되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며 이번 주말 이전까지는 전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6일 오전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 소식에 수많은 연예인들이 기부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구호키트 제작 소식에 누리꾼들은 구호 키트, 빠른 시일 내에 전달됐으면” 십시일반 모여 아주 큰 힘이 되길” 더 이상 사망자가 나오지 않길 기도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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