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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방송대상’ 시상식 연기…세월호 참사 애도
입력 2014-04-22 16:22 
[MBN스타 남우정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를 애도하며 방송대상 시상식을 연기했다.

22일 방통위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당초 4월 28일 예정이었던 ‘2014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시상식 행사를 연기함을 알려드립니다”라고 공지했다.

이어 최근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하여 희생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라며 향후 변경되는 행사일정과 관련한 내용은 다시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은 방송인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방송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13년 한 해 동안 방송된 프로그램 중에서 우수 작품을 선정·시상하는 행사다.

주요 시상은 대상 1편, 우수상 12편(6개 부문 각 2편, 창의발전·사회문화·지역발전·뉴미디어·라디오·한류)과 특별상 5개 부문(공로상·바른방송언어상·방송기술상·제작역량우수상·방송작가상)에 대하여 시상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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