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사업'에 새롭게 참여하는 3개 전문대학을 선정해 22일 발표했다. 선정된 대학은 한양여자대학교, 영진전문대학, 여주대학교다.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사업은 산학협력 우수 전문대학과 중소기업 관련 협회.단체 또는 개별 중소기업을 연계해 공동 교육으로 중소기업 맞춤형 기술인력을 양성해 참여 기업에 취업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선정 대학에는 연 2억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최장 3년간 지원한다.중기청은 올해 참여 학생이 졸업과 동시에 중소기업에 바로 취업할 수 있도록 맞춤교육, 현장실습 등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강화해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중기청은 이번에 1차로 선정된 3개 대학을 포함해 올해 총 9개 대학을 신규로 선정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동의과학대 등 5개 전문대학과 단체 14개, 중소기업 174개사가 참여해 289명의 인력을 양성했다.
[조한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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