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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16일부터 안타 시동걸더니… 결국 '크게 홈런 한방 날리네!'
입력 2014-04-22 11:52  | 수정 2014-04-22 14:53
추신수 / 사진=MK스포츠


'추신수'

미국 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2)가 시즌 2호 홈런을 쳤습니다.

추신수는 22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코 콜리시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1회초 선두타자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오클랜드 오른손 선발 댄 스트레일리와 맞선 추신수는 볼 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142㎞짜리 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쏘아 올렸습니다.

앞서 지난 20일(한국시간) 텍사스주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경기에 1번·지명타자로 출전한 추신수는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 한 바 있습니다.


지난 16일 시애틀 매리너스전부터 시작한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을 이어가던 추신수는 결국 홈런까지 기록했습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추신수 선수 이 한방을 날릴려고 그동안 시동 걸었던것이었군" "추신수 선수 멋진 한방이었습니다" "추신수 선수 자기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것이 국민을 응원하는 길 입니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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