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임신, 현재 7주차 임신중… '알리기 조심스러웠다'

'한가인 임신'

배우 연정훈의 아내 한가인이 임신 소식을 전했습니다.

21일 한가인의 소속사 BH 엔터테인먼트는 "한가인은 현재 임신 7주차"라며 "두 사람은 첫 아이 소식에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한가인은 당분간 외부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2세 태교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2005년 결혼한 연정훈 한가인 부부는 9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지만 최근 일어난 세월호 침몰 참사로 국민이 비탄에 잠긴 것을 의식해 알리는 것을 매우 조심스러워 했습니다.

앞서 한가인과 연정훈은 2003년 KBS1 드라마 '노란 손수건'에서 만나 2년간의 교제 끝에 2005년 부부의 연을 맺어 9년 만에 첫 아이를 가졌습니다.

한가인 임신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한가인 임신 새생명이 태어난건 분명 축하할 일이죠 축하드립니다!" "한가인 임신 얼마나 아기가 이쁠까" "한가인 임신 기쁜데도 숨겨야 했었겠네요..대한민국 모두가 침통에 빠졌으니"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