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데이비드 모예스(50) 감독의 경질 소식이 화제의 중심에 섰다.
맨유의 대변인은 22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AFP통신과의 이메일 인터뷰를 통해 "모예스 감독은 경질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선 21일 ‘가디언 ‘텔레그래프 등의 언론이 발표한 ‘맨유 구단주인 글레이저 가문이 모예스 감독에 대한 인내심을 잃고 경질할 예정이라는 보도에 반박한 것이다. 그러나 앞으로 감독 교체와 팀 운영 계획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모예스 감독은 올 시즌을 앞두고 은퇴한 알렉스 퍼거슨(72) 전 감독을 대신해 맨유의 새 사령탑에 올랐다. 그러나 맨유가 지난 20일 에버턴과의 경기에서 0-2로 패하면서 18시즌 연속 이어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무산돼 경질 가능성이 제기돼 왔다.
한편 맨유에 부임한 뒤 51경기를 지도한 모예스 감독은 27승 9무 15패를 기록했다. 만약 모예스 감독의 경질이 확정된다면 앞서 30경기를 지도한 랄 힐드치(1926-1927) 감독에 이어 역대 최단기간 감독 2위의 불명예를 안게 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모예스 경질, 모예스 아니라 지금은 누가 와도 안될 듯” 모예스 경질, 감독만 바꾸면 끝인가? 난 반대” 모예스 경질, 오히려 난 늦은 것 같은데 빨리 바꿨어야 하는 것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맨유의 대변인은 22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AFP통신과의 이메일 인터뷰를 통해 "모예스 감독은 경질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선 21일 ‘가디언 ‘텔레그래프 등의 언론이 발표한 ‘맨유 구단주인 글레이저 가문이 모예스 감독에 대한 인내심을 잃고 경질할 예정이라는 보도에 반박한 것이다. 그러나 앞으로 감독 교체와 팀 운영 계획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모예스 감독은 올 시즌을 앞두고 은퇴한 알렉스 퍼거슨(72) 전 감독을 대신해 맨유의 새 사령탑에 올랐다. 그러나 맨유가 지난 20일 에버턴과의 경기에서 0-2로 패하면서 18시즌 연속 이어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무산돼 경질 가능성이 제기돼 왔다.
한편 맨유에 부임한 뒤 51경기를 지도한 모예스 감독은 27승 9무 15패를 기록했다. 만약 모예스 감독의 경질이 확정된다면 앞서 30경기를 지도한 랄 힐드치(1926-1927) 감독에 이어 역대 최단기간 감독 2위의 불명예를 안게 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모예스 경질, 모예스 아니라 지금은 누가 와도 안될 듯” 모예스 경질, 감독만 바꾸면 끝인가? 난 반대” 모예스 경질, 오히려 난 늦은 것 같은데 빨리 바꿨어야 하는 것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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