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지원이 진도 세월호 현장에 1억원을 기부했다.
하지원은 현재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촬영 중으로, 이번 여객선 침몰 소식에 사고 실의에 빠졌었다고.
특히 현재 막바지 촬영에 한창인 ‘기황후 기에, 계속 비통한 마음을 담고 살아갈 수는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 하지원은, 이에 작은 정성을 보내 그들과 마음만이라도 함께 하고 싶어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소속사에 따르면 하지원은 평소 어린이와 청소년들에 대한 애정이 각별했고, 최경주 재단을 통해 예체능계 청소년들을 위한 ‘하티스트 장학금를 기부하는가 하면, 세브란스 병원의 시각 장애 어린이들을 위한 치료금 등을 후원해왔다.
이날 하지원을 접한 누리꾼들은 하지원, 역시 황후급 스케일” 하지원, 역시 내 우상” 하지원, 이러니 톱스타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