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 드라마 ‘기황후 48회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1일 방송된 ‘기황후 48회는 전국 시청률 22.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5일 방송분이 나타낸 26.1%보다 3.2%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기황후 48회에서는 기승냥(하지원 분)이 바얀후투그(임주은 분)에게 사약을 내렸으며, 대승상 백안(김영호 분)을 제거하기 위해 탈탈(진이한 분)에게 도움을 청했다. 결국 백안은 기승냥의 군사들과 맞서 싸우며 빠져나가려던 중 탈탈의 칼에 찔려 목숨을 잃었다. 눈물을 보인 탈탈은 권력욕에 사로잡힌 백안을 찌를 수밖에 없었다. 백안의 사망을 확인한 타환은 기승냥을 보고 분노했고, 이들의 갈등이 깊어질 것이 예고됐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드라마 스페셜 ‘그녀들의 완벽한 하루와 SBS ‘신의 선물-14일은 각각 4.6%와 8.3%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기황후 48회, 결말 알 수 없다” ‘기황후 48회, 보면서 긴장됐다” ‘기황후 48회, 시청률 하락해도 1위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