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기황후’ 진이한, 스스로 숙부 김영호 가슴에 칼 꽂아
입력 2014-04-21 23:10 
‘기황후’ 진이한이 숙부 김영호의 가슴에 칼을 꽂고 눈물을 흘렸다. 사진=기황후 캡처
[MBN스타 대중문화부] ‘기황후 진이한이 숙부 김영호의 가슴에 칼을 꽂았다.

2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서 탈탈(진이한 분)은 기승냥(하지원 분)과 손잡고 백안(김영호 분)을 죽였다.

이날 탈탈은 숙부 백안을 배신하고 기승냥과 한 배를 탄 상황. 의심쩍은 부분이있었지만 백안은 스스로 탈탈을 믿었다.

그러나 방심하던 찰나 배신을 당한다. 결국 탈탈은 자신의 손으로 백안의 가슴에 칼을 꽂았고 이에 당황한 백안은 어리둥절해한다.

그 모습에 탈탈은 기억하냐. 권력에 사로잡히면 내손으로 숙부를 죽이라하지 않았냐”고 되묻고, 백안은 지금 내 모습이 추악해 보이더냐. 권력욕에 사로잡혀 보이냐? 나는 단지 황제와 이 나라를 위해 그런 것이다”라고 전한다.

하지만 이미 목숨을 다한 백안. 그 모습에 타환(지창욱 분)은 오열했고, 탈탈 역시 눈물을 흘리며 안타까워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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