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부터 진도 해역 '소조기'…전국 맑음
입력 2014-04-21 21:22  | 수정 2014-04-21 21:31

<1> 진도 부근 해역의 기상 상황이 나아졌습니다. 내일과 모레도 구름 조금 끼겠고, 파고도 0.5에서 1미터, 바람도 잔잔하겠습니다.

<2> 특히 내일부터 목요일까지는 한 달 중 조류의 흐름이 상대적으로 가장 약한 '소조기'에 접어들겠습니다. /
앞으로 유속이 느려지는 시각은 내일 새벽 12시 57분, 오전 8시 13분 등 네 차례가 예상되는데요. 이 시간 전후 한 시간 정도가 바닷물의 흐름이 가장 약하겠습니다. 내일부터 사흘간 이 정조시간대에는 유속이 초속 최대 1미터를 넘지 않으면서 지난주에 비해 절반 이상 느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부> 내일 오전 수도권과 충청 지역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약간 나쁨' 수준까지 올라서겠습니다. 대체로 맑겠고, 서울 2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 남부지방도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광주의 낮 기온 24도로 오늘과 비슷한 수준이 예상됩니다.

<동해안> 강원 지역 오전에 미세먼지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주간> 토요일 오후부터 일요일 사이 비가 오면서 진도 부근 해역의 파도가 다시 높아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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