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앤디 `팬미팅 참석` 논란 … "공식 활동 아니다"
입력 2014-04-21 17:52 
신화 앤디가 중국 팬미팅을 예정대로 개최한다.
21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앤디는 오는 5월 17일 중국 닝보에서 단독 팬미팅을 열고 팬들과 조우한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팬미팅은 중국 측의 요청에 따른 1회성 행사로 공식 활동 재개를 뜻하는 것은 아니다”고 말하며 향후 일정은 계획된 게 없다”고 강조했다.
또 이전부터 꾸준히 이야기 되어 오던 건으로, 팬들의 요청이 많아 진행하게 됐다”고 팬미팅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앤디는 지난해 불법 도박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고 공식 활동을 중단, 자숙 중이다. 지난 3월 개최된 신화 콘서트에도 후반부에 등장해 팬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한 바 있다.
여론은 썩 호의적이지 않다. 세월호 침몰 사고 여파로 모든 연예계 일정이 취소되는 분위기에서 팬미팅을 진행해야 하느냐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는 것.
누리꾼들은 앤디, 조금 더 자숙해야 하는 거 아니냐” 앤디, 너무 무리한 일정이다” 앤디, 다시 생각해보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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