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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퐈이야` 잠정 연기 "세월호 참사 애도 뜻"
입력 2014-04-21 17:31 
사진=컬투쇼 "퐈이야" 쇼21(주) 제공
컬투가 전국 투어 전주 공연을 잠정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21일 컬투 소속사 측은 2014 컬투쇼 ‘퐈이야 전국투어 전주 공연을 연기하기로 했다. 사전 예매한 관객들께는 환불 조치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공연 주관 측 쇼21은 관심과 기대 속에 공연을 기다려주신 관객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온 국민이 슬픔에 빠진 가운데 즐겁게 공연을 진행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 너그러운 이해 부탁 드린다”고 양해를 구했다.
당초 ‘퐈이야는 오는 26일 전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컬투 ‘퐈이야 취소 소식에 누리꾼들은 퐈이야 취소, 옳은 결정인 듯” 컬투, 다음 공연에서 더 웃겨주시면 됩니다” 세월화 실종자들의 생환을 기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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