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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한국인, 알고보니 '이 작품'에도 출연했어?…"명품배우네~"
입력 2014-04-21 17:25 
최일람/사진=소니 픽쳐스 릴리징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스파이더맨 한국인, 알고보니 '이 작품'에도 출연했어?…"명품배우네~"

'스파이더맨 한국인' '최일람'

할리우드에서 스턴트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최일람이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에 스턴트로 출연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최일람은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영화 '아바타'에서 주인공 제이크 설리의 스턴트맨으로 열연한 바 있습니다. 당시 최일람은 성실한 자세와 뛰어난 무술 실력으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가장 선호한 스턴트 배우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에서 태어난 최일람은 어렸을 때부터 다양한 무술과 무예를 경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태권도, 유도, 합기도, 무에타이, 쿵푸 등 수많은 무술을 익힌 그는 대학에서 영상분야를 공부했습니다. 이러한 경력들이 스턴트맨으로서 활약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밝혔습니다.

앞서 최일람은 2009년 '아바타'에서 주인공 제이크 설리의 스턴트맨으로 처음 한국의 영화 팬들에게 이름을 알렸습니다. 이어 '토르: 천둥의 신'(11), '어메이징 스파이더맨'(12), '지.아이.조 2'(13), '아이언맨3'(13) 등 수많은 블록버스터 영화에 참여해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습니다.


앞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촬영 도중 마크 웹 감독은 자신의 SNS에 최일람이 촬영 대기를 하고 있는 모습을 올려 한국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습니다. 앤드류 가필드도 "나를 멋져 보이게 해주는 사람이고, 우리 사이에는 진정한 협력이 존재한다"며 최일람을 향한 믿음을 드러냈습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최일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 스파이더맨 한국인,대단하다" "스파이더맨 한국인, 할리우드 대작에 많이 출연했네" "스파이더맨 한국인, 진짜 자랑스러워요! 멋져용"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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