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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자 위해 1억 원 기부
입력 2014-04-21 17:24 
김연아 1억 원 기부. 사진= MK스포츠DB
'피겨여왕' 김연아(23‧올댓스포츠)가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자들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21일 유니세프 국제친선대사인 김연아가 세월호 참사로 인한 전국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1억 원의 기금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연아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서도 기적이 일어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는 글을 게재하며 지난 16일 있었던 진도 해상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해 간절한 바람을 표했다.
앞서 김연아는 지난 2010년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발탁된 뒤 꾸준히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김연아는 지난 2013년 유니세프에 필리핀 태풍 구호기금 10만 달러를 기부했다. 또 지난해 5월 시리아 공익 광고에 출연하기도 했다. 또 김연아는 2013년 세계선수권 우승 당시 우승 상금 전액을 유니세프에 기부했다. 또한 지난해 1월 난치병 어린이에 5000만원을 후원하는 등 끊임없이 기부활동에 힘썼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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