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세월호참사] 머구리, 세월호 현장 투입…"24시간 수색한다"
입력 2014-04-21 17:23 

'머구리''머구리 배''머구리 수색'
세월호 구조 작업 현장에 투입된 머구리 배가 24시간 수색체제에 돌입했다.
21일 오전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3km 해상에 머구리 배가 투입됐다. 이들 어선에는 전남 여수, 충남 보령, 부산지역에서 온 잠수기협 소속의 전문 잠수사 12명이 각각 나눠 탑승했다.
이들 머구리 배 4척은 잠수수색 방법을 논의한 뒤 곧바로 주변 바다로 흩어져 잠수준비에 돌입했다.
머구리배 4척에 탑승한 잠수사들은 바지선 위에서 대기하다가 정조 시간과 상관없이 수시로 바다로 뛰어들어 수중 수색을 벌인다.
머구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머구리, 더 이상의 희생자는 없기를" "머구리, 온 국민이 한 마음으로 간절하다" "머구리, 제발 생존자가 있기를"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 :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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