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서울머니쇼 `가치주 vs 성장주` 맞짱
입력 2014-04-21 17:18  | 수정 2014-04-21 22:56
'가치주 vs 성장주' '올해 주가지수는 어디까지' '펀드 투자로 수익 높이려면'…. 주식시장에 관심을 두고 투자 전략을 세우려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져볼 만한 질문들이다.
오는 30일부터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4 서울머니쇼'는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을 얻어낼 자리를 제공한다. 총 32개 재테크 강의가 진행되는 이번 서울머니쇼에서는 특히 내로라하는 자산운용사 대표, 펀드매니저, 리서치센터장, 프라이빗뱅커(PB) 등 14명이 모여 주식 투자와 관련한 5개 특강을 연다.
가장 이목을 끄는 증권 관련 세션은 다음달 1일 열리는 '위정환 매경 증권부장의 비밀노트-최고 펀드매니저의 올해 증시 투자비법'이다. 위 부장과 함께 박건영 브레인자산운용 대표, 이채원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부사장, 허필석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대표 등 한국 대표 펀드매니저들이 90분간 토론한다. 특히 투자 전략을 세울 때 가치주와 성장주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를 두고 맞짱 토론이 벌어질 예정이다.
MBN 간판 앵커인 장광익 부장은 같은 날 '장광익의 돌직구, 증시 대예측-올해 주가 어디까지 갈까'라는 주제로 참석자들 앞에 선다. 이 특강에는 박연채 키움증권 리서치센터장, 조용준 하나대투증권 리서치센터장, 윤지호 이트레이드증권 리서치센터장 등이 함께한다.
주가가 박스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가운데 상승 여력과 경기 상황, 펀드 환매 등 변수를 짚어본다. 채경옥 매일경제 논설위원은 다음달 2일 여성 투자전문가 3인방과 함께 '재테크 파워우먼의 머니코칭-고수익 내는 펀드투자 비법'으로 참가자들을 만난다.
[김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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