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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검은 완장…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 `추모`
입력 2014-04-21 16:43 

세월호 침몰 사고에 독일 레버쿠젠 소속 손흥민이 추모의 뜻을 담은 '검은 완장'을 차고 선발로 나섰다.
21일(한국시간) 손흥민은 독일 뉘른베르크 이지크래딧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1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1라운드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도움 한 개를 올리며 소속팀 레버쿠젠의 4-1 대승을 이끌었다.
특히 이날 손흥민은 팔에 검은 완장을 두른 채 경기장을 누벼 주목을 받았다. 지난 16일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의 뜻을 전하기 위함이었다.
경기 후 독일 언론 익스프레스는 "손흥민이 조국에서 일어난 끔찍한 선박사고의 희생자들에게 승리를 바쳤다"며 "그가 완장을 찬 행동은 의미 있는 일"이라고 평했다.
손흥민 검은 완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손흥민 검은완장, 정말 멋있다" "손흥민 검은완장, 가슴이 먹먹하네" "손흥민 검은완장,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 : MK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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