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황대식 본부장, "다이버에 의한 수색 구조가 최선"…"다이빙벨은?"
입력 2014-04-21 16:00  | 수정 2014-04-21 16:02
황대식 다이빙벨/사진=온라인커뮤니티


'황대식' '다이빙벨'

한국해양구조협회 황대식 본부장이 '다이빙벨'의 투입 가능성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다이빙벨'이란 잠수부를 수심 깊은 바다로 이동시키는 소형 잠수기구로, 압력의 변화 없이 원하는 수심까지 이동할 수 있습니다.

21일 황대식 본부장은 SBS 라디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세월호 침몰 현장의 조류가 워낙 세고, 탁도가 높기 때문에 부피가 큰 다이빙벨을 선체 내부에 넣지는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이버에 의한 수색 구조 방법을 사용하면서 그 다이버들이 안전하게 오랜 시간 동안 수색 구조를 할 수 있는 방법들을 고려할 때, 다이빙벨 등들도 후차적으로 필요하지만 그걸 설치하기 위해서 우리가 수색 구조 활동을 놓칠 수가 없다" 며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 상황을 고려할 때 다이버에 의한 수색 구조 방법이 최선"이라고 전했습니다.

'황대식' '다이빙벨' 소식에 누리꾼들은 "'황대식' '다이빙벨', 뭐든 먼저 해봐야 하는 거 아닌가요?" "'황대식' '다이빙벨', 얼른 아이들부터 구해야하는데...시간은 너무 흘렀고...속상할 따름입니다." "'황대식' '다이빙벨',정말 아는데도 사용 못하는데에는 이유가 있겠죠..."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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