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11번가 27일까지 자전거 56%할인
입력 2014-04-21 15:46 

11번가는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계절을 맞아 오는 27일까지 자전거와 자전거 관련 용품을 최대 56% 할인판매한다고 밝혔다. 자전거 전문 브랜드인 리들리와 알톤, 레비떼, ANM등 프리미엄 자전거를 포함한 70여개 자전거 용품이 할인 대상이다.
국내 자전거업체인 에이모션과 함께 선보이는 PB브랜드 '레비떼'도 이 기간에 함께 판매한다. 듀얼 컨트럴 레버와 시마노 14단 변속기가 장착된 모델로, 가격은 29만9000원이다. 구입고객 30명에 한해 다른 자전거를 추가 증정한다. 알톤의 올해 신상품 하이브리드 자전거인 'RCT썸탈'은 26만9000원에 단독판매한다. 이밖에 어린이 자전거와 인라인보드, 자전거 안전용품 등 70여종도 선보인다.
11번가에서는 지난해 전년대비 자전거 관련 매출이 34% 늘어났고, 프리미엄 제품 비중도 전체의 20%까지 올라갔다. 11번가 관계자는 "자전거 마니아와 입문자를 위해 보급형부터 고가 프리미엄상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구비했다"고 말했다.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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