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두명 중 한명, "황금연휴에는 국내 여행"
입력 2014-04-21 15:27 

근로자의 날과 어린이날, 석가탄신일을 잇는 5월 연휴와 지방선거날을 포함한 6월 연휴에는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닐슨코리아가 서울 대전 대구 광주 부산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황금 연휴 여행 계획'에 대해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47.7%가 연휴기간에 여행을 갈 계획이라고 답했다. 여행지 중에서는 국내를 1박2일 이상 여행하겠다는 답변이 52.2%로 가장 많았고 국내 당일치기(28.1%), 동남아 지역(5.9%)과 중국(4.8%), 일본(4.6%) 유럽(2.9%)순이었다. 응답자들은 가족(64.1%)이나 친구.연인(25.2%)과 함께 여행을 떠나겠다고 밝혔다. 응답자들이 예상한 1인당 황금연휴 여행 평균 경비는 50만1000원이었고, 40대 이상은 53만6000원, 50대는 85만5000원으로 중장년층이 전체 평균보다 여행비용을 넉넉히 잡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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