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일본뇌염 주의보, 부산서 첫 발견…"야간 야외활동 자제" 당부
입력 2014-04-21 15:09 

질병관리본부가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8일 부산 지역에서 올해 첫번째로 일본뇌염 매개모기를 확인했다"며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처음으로 확인된 부산지역에서는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기 바란다"며 "일본뇌염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만 12세 아동은 표준 일정에 맞추어 예방접종 받을 것"을 권고했다.
질병관리본부는 "4월부터 10월까지 모기의 활동이 활발하므로 전국 보건소에서 모기방제를 진행할 예정"이며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하고 불가피한 야외활동 시에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긴 팔, 긴 바지 옷을 착용 할 것"을 당부했다.
일본뇌염 주의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일본뇌염 주의보, 모기의 계절이 다가왔구나" "일본뇌염 주의보, 외출할 때 조심해야지" "일본뇌염 주의보, 예방주사 맞아야 겠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 :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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